“요즘 마음이 지쳐서 상담이라도 받아보고 싶은데…” “심리상담도 병원처럼 건강보험으로 받을 수 있나요?”
그동안 많은 분들이 심리상담을 받고 싶어도, 비용 부담 때문에 망설였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2025년부터는 이런 고민이 조금 줄어들 수 있어요.
정부가 2025년부터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죠.
1. 정신건강 문제,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약 25%가 삶의 어느 시점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합니다.
- ✔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 ✔ 번아웃, 감정조절 문제, 불면증
- ✔ 청소년 스트레스, 노인 우울감 등
하지만 민간 심리상담소의 비용은 1회당 5만~15만 원까지 다양해서 꾸준히 받기에는 부담이 컸던 게 현실이었죠.
2.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점 – 정신건강 상담 지원 확대
정부는 2025년부터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는 체계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 정신건강상담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확대 중
- ✔ 정신건강복지센터 내 무료 심리상담, 진료 연계 서비스 전국 확대
- ✔ 정신과 외래 진료 시 초기상담료 건강보험 적용 가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4년 말부터 정신건강 외래상담 시 건강보험 적용 확대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2025년 현재까지 일부 지역·의료기관에서 시행 중입니다.
3. 지금 받을 수 있는 심리지원 서비스는?
① 정신건강복지센터 – 누구나 무료 상담 가능
- ✔ 지역별 운영 중 (보건소 내 또는 별도 센터)
- ✔ 정신과 전문간호사, 심리상담사 상주
- ✔ 1:1 상담, 집단 프로그램, 병원 진료 연계까지
📌 전국 센터 위치 확인: [정신건강정보포털 바로가기]
② 정신건강의학과 초기 진료비 감면
- ✔ 초기 상담 및 진단 비용에 건강보험 적용
- ✔ 일부 병원은 심리검사도 보험 적용 가능
⚠ 정확한 항목은 의료기관마다 다르므로 사전 문의 필요
③ 청소년·청년 심리지원 바우처 (일부 지자체)
- ✔ 만 14~34세 대상 심리상담 바우처 지원
- ✔ 최대 10회, 회당 5만~6만 원 지원
- ✔ 서울·부산·광주 등 일부 지자체 시행 중
📌 복지로 또는 지자체 복지과에 문의
4. 앞으로 더 바뀌는 것들 – 2025 이후 추진 계획
보건복지부는 2025~2027년 사이 아래와 같은 제도 확대를 추진 중입니다.
- ✔ 심리상담사 자격 기준을 세분화하여 비용 표준화 + 보험적용 확대
- ✔ 정신건강의학과 외에도 비의료기관 중심 상담 지원 시범사업 검토
- ✔ 저소득층·노인·청소년 대상 심리지원 바우처 전국 확대 추진
👉 특히 공황장애, 우울증, 번아웃, 스트레스 질환은 보험 적용 우선 대상군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5. 마무리
이제는 “마음의 병은 사치”라는 말은 옛말입니다.
정신건강도 치료가 필요한 의료적 영역이고, 국가도 이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상담이 필요하다고 느껴지신다면, 지금 지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에 상담을 예약해보세요.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 참고 링크:
정신건강정보포털
복지로 – 심리지원 서비스 검색
※ 이 글은 보건복지부, 정신건강복지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2025년 기준 공식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상담 및 치료에 대한 결정은 반드시 전문의 또는 공공기관과 상의 후 진행하세요.